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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정원
분명 잠을 많이 잤는데도 몸이 늘어지는건 피로보다는 활력이 떨어져서 그러하다는 걸 최근에서야 알게 되었다.링피트를 하고 샤워를 하고 따뜻한 홍차를 마시며 활력을 되찾았다.지난번 어드벤처에서 보스에게 자꾸 지던게 스무디 부족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에 오늘은 다른 맵을 돌며 코인과 재료를 모으는 방향으로 플레이했다.
새해를 맞이하며 처음 플레이한 링피트!작년에는 매주 3일은 하겠다고 목표를 잡았는데, 역시 운동을 원체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다보니 금새 흐지부지되어버린게 아쉽다.대신 올해는 운동한 날에 꾸준히 일지를 블로그에 남기는 방향으로 바꿔보러고 한다.오늘 만난 사천왕 짐볼 퀸 선생님!귀여운 할머니 캐릭터라 정말 호감이다. 그리고 무진장 강한 실력자라고 추측해본다. 사천왕 중 가장 마지막에 등장한것도 그렇고... 짱센 몬스터가 졸졸 따라와 자진해서 반려동물이 된것도 그렇고...저 귀여운(??) 구슬이한테 두번이나 졌다.
파쿠의 생일은 11월 16일. ‘네가 꿈을 꾼 날(キミが夢を見た日)로 표기되어 있다.레오군의 생일은 11월 20일.필리의 생일은 11월 27일.온나노코의 생일은 12월 1일. 언제였을까요(いつでしょうか)라고 표기되어 있다.
소소하게 즐기고 있는 모바일 게임 피크민 블룸입니다. 직장 과장님의(?!) 권유를 받아서 시작했는데, 금방 그만둘거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꾸준히 하고 있어요. 모바일 게임을 선호하지 않게 된 이유가 일일접속과 유료가챠를 강제하는 시스템이 너무 피로해서였는데요, 피크민 블룸은 그런 ‘무언가 행동을 강제하는’ 피로감이 없어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것 같습니다. 피크민들과 일상의 풍경 속에서 함께 꽃을 심고 피운다던가, 돌아다녔던 장소에서 보물같은 열매를 발견하는 즐거움, 엽서를 모아 친구들에게 전해 보낼 수 있는 요소들이 소박하지만 따뜻합니다.애정도를 쌓은 피크민들이 살던 곳을 찾아가 개성있는 데코를 착용하는 모습도 아기자기 귀여워요. 라이프 로그를 통해 오늘 내가 어떤 풍경을 눈에 담았고 어떤 감정을 느꼈..
[8월 5일 ~ 8월 11일 주간][8월 12일 ~ 8월 18일 주간][8월 26일 ~ 9월 1일 주간][9월 9일 ~ 9월 15일 주간][9월 16일 ~ 9월 22일 주간][10월 14일 ~ 10월 20일 주간][11월 18일 ~ 11월 24일 주간][12월 9일 ~ 12월 15일 주간]
내가 꽃이라면 저편에 있는 꽃도 별개가 아니다. 함께 피어나고 같이 바람을 타고 흐를 수 있다면 이미 나와 너의 차원을 넘어 ‘우리’ 로서 이 세상에 존재한다.꽃잎이 되어 서로의 꽃봉오리를 살려낼 때 기쁨을 느끼고, 감전되서 탈 때마다 두려움을 느꼈다.단순한 힐링의 차원을 넘어 게임을 통해 자아와 감정의 확장을 느낄 수 있는 귀중한 경험을 했다.Thank you for playing.
닌텐도 스위치 이식판 그루브 코스터 와이와이 파티를 재밌게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집에서 즐기기에 가장 즐거운 음악게임 중 하나입니다. 기본 곡들도 좋지만 좀 더 제 취향에 맞는 악곡들을 플레이하고 싶다는 생각을 쭉 하고 있었는데요, 특히 라노타팩과 뮤즈대쉬팩에 제가 좋아하는 아티스트분들(a_hisa, ARForest, Sta, Powerless 등)의 곡이 많이 수록되어 있어서 구매를 고민하다가 드디어 사게 되었습니다.좋아하는 음악의 멜로디를 따라 리듬을 타며 플레이하는 음악게임은 여전히 너무나 좋아하는 게임 장르입니다. 그루브 코스터 와이와이 파티도 앞으로 멋진 악곡들과 더불에 오래오래 즐길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