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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정원
파쿠의 생일은 11월 16일. ‘네가 꿈을 꾼 날(キミが夢を見た日)로 표기되어 있다.레오군의 생일은 11월 20일.필리의 생일은 11월 27일.온나노코의 생일은 12월 1일. 언제였을까요(いつでしょうか)라고 표기되어 있다.
닌텐도 스위치 이식판 그루브 코스터 와이와이 파티를 재밌게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집에서 즐기기에 가장 즐거운 음악게임 중 하나입니다. 기본 곡들도 좋지만 좀 더 제 취향에 맞는 악곡들을 플레이하고 싶다는 생각을 쭉 하고 있었는데요, 특히 라노타팩과 뮤즈대쉬팩에 제가 좋아하는 아티스트분들(a_hisa, ARForest, Sta, Powerless 등)의 곡이 많이 수록되어 있어서 구매를 고민하다가 드디어 사게 되었습니다.좋아하는 음악의 멜로디를 따라 리듬을 타며 플레이하는 음악게임은 여전히 너무나 좋아하는 게임 장르입니다. 그루브 코스터 와이와이 파티도 앞으로 멋진 악곡들과 더불에 오래오래 즐길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은 夜虹(よにじ: ‘요니지’ 라고 읽음) 라는 곡을 해금했습니다. 담당 캐릭터인 시구레와 꼭 맞는 아름다운 곡이여서 매우 만족했습니다. 시구레는 들고 다니는 병에서 무지개를 만들어 내는 친구입니다. 곡을 듣는 내내 밤하늘을로 피어오르는 색채처럼 영롱하게 번지는 멜로디가 정말 좋았습니다. 허머님은 역시 다재다능한 내공을 갖춘 멋진 아티스트예요.
팝픈뮤직 신작인 잼앤피즈(Jam&Fizz)가 발표되고 얼마 되지 않아 해금 부스트 이벤트가 복각되었습니다. 최소한 이 2곡은 해금하고 다음작으로 넘어가야겠다는 생각에 후딱 다녀왔습니다.speedstar[02]는 m@sumi님의 신곡입니다. 몽환적인 전자음과 정교한 멜로디를 듣고 있으면 우주 공간과 그 사이에서 춤추듯이 흐르는 별무리가 연상됩니다.encounter는 원래 유비트 수록곡이나 팝픈 가정판인 라이블리에 악곡팩으로 이식후 아케이드에도 이식되었습니다. 팝픈에서 猫叉Master+님 명의 곡은 이식곡으로도 거의 없기 때문에 해금을 놓칠 수 없었으며 강렬한 비트와 기교 속에서도 살아 숨쉬는 서정성에 감탄하게 됩니다.
강풍올백이 수록됐다길래 너무 신기해서 후딱 다녀왔다. 혹시나 했는데 진짜 저 의상의 냐미가 담당캐였고! 삼동치가 계속 나와서 당황했지만 음악 속 호루라기 소리에 맞춰 치는거라 꽤 재밌었다. 샬롯 생일 주간이라 축하도 해주었다!
祝福 - 요아소비가 맡은 애니 오프닝곡 중에서 가장 좋아한다. 희망적이면서 강인한 의지가 느껴지는게 수성의 마녀 주인공인 슬레타를 꼭 닮았다.POTENTIAL - 항상 타그 선생님의 행복을 기원합니다. 프리랜서가 되신후 뭐든 자기만의 스타일을 뿜뿜하는 현재가 보기 좋다. エンドマークに希望と涙を添えて - 곡 자체는 예전부터 좋아했는데 정작 츄니즘에서는 처음 해봤다. 코스모님의 인스트루멘털곡은 우주를 따라 걷는 화려한 행진곡 같은 느낌이라 마음에 든다.Re: End of a Dream - 신시사이저음이 강한 음악은 너무 톡쏘는 탄산음료 같아서 잘 듣지 않게 되었지만, 모리모리아츠시님과 유마님이 묘사하는 시계초침이 변박자 왈츠처럼 달각달각하는 느낌은 여전히 좋더라.
enchanted love - Arcaea 수록으로 처음 접했던 BMS곡. 아기자기하면서 통통튀는 멜로디가 꽤 취향이다. BGA도 곡과 잘 어울리고 이쁘다.夜に駆ける - 이제는 극메이저가 된 그룹 요아소비의 대표곡. 솔직히 요아소비를 엄청 좋아하는건 아닌데 그래도 이 곡은 생각나면 종종 챙겨 들어왔다.ヒステリックナイトガール - 한창 PSYQUI 곡에 빠져들었을 때 엄청 자주 들었다. 지금 들어도 박자나 짜임새에 들어간 센스가 매우 좋다고 생각한다.
深海のリトルクライ - 기타팝 50회에서 kidlit님이 커버하신 버전이 너무 감명깊었기에 생각나서 골랐다. 물론 토키 아사코님이 부른 원곡도 아주 좋아한다.世界五分後神語 - 마침 직전에 사사쿠레님 악곡을 했으니 또 끌려서 선곡했다. 개인적으로 mami님은 좀 더 떴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