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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정원
강풍올백이 수록됐다길래 너무 신기해서 후딱 다녀왔다. 혹시나 했는데 진짜 저 의상의 냐미가 담당캐였고! 삼동치가 계속 나와서 당황했지만 음악 속 호루라기 소리에 맞춰 치는거라 꽤 재밌었다. 샬롯 생일 주간이라 축하도 해주었다!
여자 주인공으로 좀 더 섬세하게 상대 캐릭터의 비하인드를 들여다보고 호감 경험을 쌓는게 진짜 재미있다. 정말 좋음.
1회차때 매력과 용기는 다 채웠는데 학력이 한칸 모자랐던 걸 2회차에서 다 채웠다.
祝福 - 요아소비가 맡은 애니 오프닝곡 중에서 가장 좋아한다. 희망적이면서 강인한 의지가 느껴지는게 수성의 마녀 주인공인 슬레타를 꼭 닮았다.POTENTIAL - 항상 타그 선생님의 행복을 기원합니다. 프리랜서가 되신후 뭐든 자기만의 스타일을 뿜뿜하는 현재가 보기 좋다. エンドマークに希望と涙を添えて - 곡 자체는 예전부터 좋아했는데 정작 츄니즘에서는 처음 해봤다. 코스모님의 인스트루멘털곡은 우주를 따라 걷는 화려한 행진곡 같은 느낌이라 마음에 든다.Re: End of a Dream - 신시사이저음이 강한 음악은 너무 톡쏘는 탄산음료 같아서 잘 듣지 않게 되었지만, 모리모리아츠시님과 유마님이 묘사하는 시계초침이 변박자 왈츠처럼 달각달각하는 느낌은 여전히 좋더라.
enchanted love - Arcaea 수록으로 처음 접했던 BMS곡. 아기자기하면서 통통튀는 멜로디가 꽤 취향이다. BGA도 곡과 잘 어울리고 이쁘다.夜に駆ける - 이제는 극메이저가 된 그룹 요아소비의 대표곡. 솔직히 요아소비를 엄청 좋아하는건 아닌데 그래도 이 곡은 생각나면 종종 챙겨 들어왔다.ヒステリックナイトガール - 한창 PSYQUI 곡에 빠져들었을 때 엄청 자주 들었다. 지금 들어도 박자나 짜임새에 들어간 센스가 매우 좋다고 생각한다.
深海のリトルクライ - 기타팝 50회에서 kidlit님이 커버하신 버전이 너무 감명깊었기에 생각나서 골랐다. 물론 토키 아사코님이 부른 원곡도 아주 좋아한다.世界五分後神語 - 마침 직전에 사사쿠레님 악곡을 했으니 또 끌려서 선곡했다. 개인적으로 mami님은 좀 더 떴으면 좋겠다…
오랜만에 구미에 당기는 라이센스곡(第ゼロ感 - 더 퍼스트 슬램덩크 OST)과 들어보고 싶은 코코나츠곡(ポラリスノウタ)이 수록되서 즐겁게 플레이했다.쇼코는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친구라서 생일축하도 해주었다. 섬세한 감수성을 지닌 캐릭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