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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정원
사실 요즘 리로드 안하고 포터블 여자 주인공(햄코) 루트 하고 있었습니다.남주는 ‘아무래도 좋은’ 태도가 주변인들과 함께 점차 유대하는 과정에서 변화하며 그 과정이 얼마나 큰 의미를 가지는지 깨닫는 감동이 있었죠. 반면 여주는 주변인들에게 ‘다가가는’ 태도로 대하면서 점차 세상을 유대로 묶어주는 단단한 하나의 중심축이 되는게 좋습니다. 단순히 중심 인물의 성별이 다른것 뿐만 아니라 같은 결의 주제를 다른 방식으로 전개하는 것이 인상깊네요.
P3 리메이크판인 페르소나3 리로드를 입수했습니다.타츠미 포트 아일랜드로 떠나요~ 🌕(별개로 P3P는 여자 주인공 때문에 계속 합니다.)
강풍올백이 수록됐다길래 너무 신기해서 후딱 다녀왔다. 혹시나 했는데 진짜 저 의상의 냐미가 담당캐였고! 삼동치가 계속 나와서 당황했지만 음악 속 호루라기 소리에 맞춰 치는거라 꽤 재밌었다. 샬롯 생일 주간이라 축하도 해주었다!
여자 주인공으로 좀 더 섬세하게 상대 캐릭터의 비하인드를 들여다보고 호감 경험을 쌓는게 진짜 재미있다. 정말 좋음.
1회차때 매력과 용기는 다 채웠는데 학력이 한칸 모자랐던 걸 2회차에서 다 채웠다.
祝福 - 요아소비가 맡은 애니 오프닝곡 중에서 가장 좋아한다. 희망적이면서 강인한 의지가 느껴지는게 수성의 마녀 주인공인 슬레타를 꼭 닮았다.POTENTIAL - 항상 타그 선생님의 행복을 기원합니다. 프리랜서가 되신후 뭐든 자기만의 스타일을 뿜뿜하는 현재가 보기 좋다. エンドマークに希望と涙を添えて - 곡 자체는 예전부터 좋아했는데 정작 츄니즘에서는 처음 해봤다. 코스모님의 인스트루멘털곡은 우주를 따라 걷는 화려한 행진곡 같은 느낌이라 마음에 든다.Re: End of a Dream - 신시사이저음이 강한 음악은 너무 톡쏘는 탄산음료 같아서 잘 듣지 않게 되었지만, 모리모리아츠시님과 유마님이 묘사하는 시계초침이 변박자 왈츠처럼 달각달각하는 느낌은 여전히 좋더라.
enchanted love - Arcaea 수록으로 처음 접했던 BMS곡. 아기자기하면서 통통튀는 멜로디가 꽤 취향이다. BGA도 곡과 잘 어울리고 이쁘다.夜に駆ける - 이제는 극메이저가 된 그룹 요아소비의 대표곡. 솔직히 요아소비를 엄청 좋아하는건 아닌데 그래도 이 곡은 생각나면 종종 챙겨 들어왔다.ヒステリックナイトガール - 한창 PSYQUI 곡에 빠져들었을 때 엄청 자주 들었다. 지금 들어도 박자나 짜임새에 들어간 센스가 매우 좋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