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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정원
선물 본문
이번 주중은 내내 어둡고 축축한 안개속을 헤메는 것처럼 고되고 지치는 일상을 보냈다. 그럼에도 기운을 다시 차릴수 있었던 것은 소중한 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있었기 때문이다. 함께 즐겁게 웃으며 이야기했고, 음악을 듣고 게임을 하고 맛있는 음식을 나누어 먹었다. 그리고 이만큼이나 정성어린 물건을 많이 받았다. 서로를 떠올리며 마음을 담은 선물을 건넬 수 있는 한, 우리는 매서운 추위에 얼어붙을 지언정 다시금 모닥불을 피워 따뜻하게 녹일 수 있는 힘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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