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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정원
2023.10.27 도쿄여행 1일차 - 설레는 나리타 공항, 들끓는 아키하바라, 찰랑이는 스미다강
출국을 일주일 앞둔 시점에도 약 5년만에 다시 일본에 간다는 실감이 나지 않았다. 직장에 취직한지 1년 조금 넘은 시점에서 현생에 허덕이고 있었던 나는, 사실 이런 중요한 시기에 해외여행이라는 돈도 시간도 많이 드는 일을 벌이는게 과연 괜찮을지 계속 고민하고 있었다. 아마 나 혼자였으면 무산되었을지도 모르는 이 여행은 동행한 애인님 덕분에 가능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용기를 주신 애인님,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출국 비행기가 오전 7시 쯤이었기 때문에 공항 근처 숙소에서 잠시 쪽잠을 자고 오전 3시 반쯤에 기상해, 타고온 애인님의 승용차는 장기주차장에 주차해 두고 인천공항 실내로 들어왔다. 이때서야 겨우 정말 도쿄에 가는구나, 싶은 실감이 몸을 타고 흐르기 시작했다. 출국 시간 전에 라운지에서 간..
여행/2023.10 도쿄여행
2023. 12. 10. 11:31